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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아이돌

규현 - 광화문에서 (At Gwanghwamun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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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문세와 성시경, 그리고 규현. ★★★★


아티스트 / 곡명 : 규현 / 광화문에서 (At Gwanghwamun)

작사 / 작곡 / 편곡 :Kenzie / Kenzie / Kenzie 

앨범 / 발매일 : 광화문에서 / 2014. 11. 13 


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

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

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

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

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

이미 남이 되었잖아

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

철없던 시절은 안녕

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

거야

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

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
나는 행복했어

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

네가 서 있을까 봐

난 모르겠어 세상 살아가는 게

늘 다른 누굴 찾는 일 인지

커피 향 가득한 이 길 찾아오며

그제야 조금 웃었던 나야

처음이었어 그토록 날 떨리게 한

사람은 너 뿐이잖아

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

내게서 떠나갔는지

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

거야

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

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
나는 행복했어

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

네가 서 있을까 봐

그 자리에서 매일 알아가

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은

먼 훗날엔 그저 웃어줘

난 행복해

오늘 여긴 그 때처럼 아름다우니

괜히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

거야

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

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
나는 행복했어

광화문 이 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봐

네가 서 있을까 봐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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